<세상살이>
세상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렇다.
능력있다고 해서
하루에 밥 열끼 먹는 것도 아니고,
많이 배웠다해서
남들과는 다른말 쓰는 것도 아니고,
좋은 침대에서 잔다고 해서
좋은 꿈 꾸는게 아니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 인줄 알고 만족하며 사는 그사람이 잘 사는 거다.
남의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내 눈에 피 눈물 난다는말
그 말은 정말이다.
내 것이 소중한줄 알면
남의 것 소중한줄도 알아야 한다.
남 녀 간에 잘났네 못났네 따져 봤자
컴컴한 어둠 속에선 다 똑같다.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울리고 살면
그사람이 잘 사는 거다.
알수록 복잡해 지는게 세상이랬는데
살다보면 어련히 알아 지는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 거려봐야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묶여 버린다..
모르는게 약이라고 내가 만든 고정관념, 편견, 굳어진 사고방식이 독이 될 때가 많다.
쓸데없이 머리 굴리지말고,
기를쓰며 자존심 세우지말고
둥글둥글 하게 사는 것.
내가 행복하길 바라는 만큼 남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