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매 기침소리에 깨여나보니 아침 5시

아매 기침소리에 깨여나보니 아침 5시.
무우국물 덮혀서 아매 한테 갇다드렸다.고모도 깨어나 미식가루를 풀어드렸다.그러자 기침이 조금 가라앉았다.감기였다.
거기다가 어제 양꼬치를 드신게 소화가 잘안됐는지 설사를 하셨다.속이 메슥거린다고 한다.
설사를 하고 속이 안좋으면 힘이빠져 소리내는것조차 귀찮을법한데 아매는 앓는모습이 위암투병이다.
어찌개...하아...죽갰다야...어찌까...히구야...
보는사람마저 병걸린것처럼 아프게만드는 소리에 마다매는 병원가자고 한다.
아이...아이가갰다...
아이가구 어찌오? 가서 감기땐디 맞아야지.어제 가자할때 맞았으무 이럽지.
아이...이럽다...아이 가갰다...
마다매의 깊어진 주름을 보니 참 안쓰러웠다.
마다매를 위해서라도 병원가기쇼.저녁에 또 기침나무 어찜까.집에서 앓고있겠슴까.
계속 하아...하아... 가쁘게 숨을 쉬는 할머니를 더는 볼수없어서 할머니 바지를 가져와서 강제로 입힐려고 했다.
그러자 다리를 사악 접으셨다.
환장할 노릇이다.
더는 어떻게 할수가 없는상황이 답답하고 화가나서 난 방에들어갔다. 마다매는 주방에 들어가서 죽을 끓이기 시작했다.
고구마 먹다가 목구멍이 꽉막힌 느낌이다. 속이 막혀터질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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